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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시간이 빨리간다
한 건 없는데 시간이 쭉쭉간다.
아니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자.
한 게 없어서 시간이 쭉쭉간게 아닐까.
성실히 공부에 임했다면, 지겨워서(?) 충분히 시간이 느리게 가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아래는 wakatime을 통해서 내 순수 코딩시간을 정량화 한 것이다.
일주일 간 코딩한 시간을 모두 더해서 7로 나누게 되면 나는 평균 3.14시간 만큼 코딩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stackoverflow나 doc 찾아보는 검색시간을 넉넉하게 2시간을 잡고 하루에 수강하는 인터넷 강의를 2시간 잡으면 7시간 밖에 공부에 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다.
매우 반성해야한다.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 2시간 포함해도 자기 계발에 쓰는 시간 9시간...
진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공부의 질도 만족스러울 만큼 높지 않았음을 감안한다면, 진짜 이럴때가 아님을 깨달아야한다.
휴...
자기 반성을 충분히 한 것 같으니 잠시 롤을 한판...
아이디 : 양풍탕쿵퉁탱 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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